JEN PARK


EDUCATION

홍익대학교일반대학원회화과 수료

Parson’s School of Design 패션디자인 AAS

Sotheby’s Institute of Art 현대미술 석사

Cornell University 순수미술학사


SOLO EXHIBITION

2018 CICA 미술관, CICA 현대 미술 작가 개인전 작가 시리즈, “Legoscape”, 김포

2018 갤러리도스, 기획공모전 “실상과허상- Legoscape”, 서울

2017 래미안갤러리, 초대전 “Legoscape”, 서울

2017 가나아트스페이스, “Legoscape”, 서울

2016 세움아트스페이스, “######”, 서울


GROUP EXHIBITION

2018 Royal College of Art Sackler Building, “Contemporary Art Summer School Exhibition”, London

2018 Johnson’s Gallery, “Contemporary Art Summer School Exhibition”, London

2018 갤러리 We, 2018 Young Artist Contest 수상전, 서울

2018 갤러리연우, 신진작가전 “The New Voice”, 서울

2018 갤러리박영, 3회 작가공모선정전 “2018 The Shift”, 파주

2018 교하아트센터, “The Shift”,파주

2017 갤러리자운제, 1회 갤러리자운제신진작가공모전 “Jump Of New Artist”, 고양

2017 CICA 미술관, 국제전 “Contemporary Landscape”, 김포

2017 갤러리 O, 제2회아트프린트 전, 서울


COLLECTION

국립현대미술관, 하나금융투자, 센터포인트, 노루표페인트, 퍼블리카, KLAVUU, 이손 치과, Danielle Fichera


ARTIST NOTE

나는 레고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을 캔버스에 옮긴다. 직선적인 형태와 분할, 안에 입혀지는 색상은 조직적이고 한정적이며 질서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나의 레고를 모티브로 초기의 작품들은 이러한 부분을 자신의 상황으로 인식하고 표현하였는데 안에 보여 지는 선들은 앞에 말한 것과는 다르게 자유로운 선들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나의 모순적 감정의 형태를 있는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질서적인 체계 안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사회적 굴레안의 나의 모습을, 반면에 안에서 벗어나 나만의 중심과 세계를 구축하려는 이면의 다른 모습을 내포하고 있다. 새로운 빌딩들이 올라가는 것처럼, 그리고 빌딩을 무너트리는 것처럼 나는 나만의 도시를 캔버스 안에서 적립한다. 캔버스는 한정된 공간이지만 안에서 색들이 상호작용하는 것이 우리의 세상과 같다.

작품 속에서 어느 색들은 조화롭고 어느 색들은 어우러지지 못한다. 완벽한 선이나 완벽한 색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이것을 완성되지 못한 유토피아라고도 부르고 싶다. Legoscapelegocityscapeescape을 연결해 만든 합성어이다. 누구나 일상 탈출을 꿈꾼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레고를 통해서 현실도피를 하고 싶다는 시도를 해본다. 매일 보는 도시와는 다른 세상을 나는 기대한다.


ART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