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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마중물아트마켓>>이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김리아갤러리 청담에서 개최됩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젊은 아티스트

김준기 | 김준아 | 김찬송 | 나선미 | 문연욱 | 심규리 | 유지희 | 윤재현 | 음하영 | 장윤지


2016년 10월 27일 (목) – 11월 9일 (수) | 총14일

김리아갤러리 청담점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9-20번지)

월요일-토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일요일 휴관


Opening Reception :

2016년 10월 27일 목요일 6-9PM/ 김리아갤러리 청담점

오픈식 당일 7시부터 작가들이 진행하는 전시설명이 진행됩니다.


<Majoongmool l 마중물>

[명사] 펌프질을 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하여 위에서 붓는 물

다음 사람을 위해 한 바가지의 물을 떠 놓았던 마중물처럼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꿈을 위한 시작의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고자 2016년 10월, <제3회 마중물 아트마켓>이 김리아갤러리 청담점에서 열린다.

2014년을 시작으로 매회 열리고 있는 마중물 아트마켓은 작가들에게는 본인의 시장적 가치를 시험해 볼 기회였고, 컬렉터들에게는 젊은 작가의 기발한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장할 좋은 기회로 큰 성원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마중물 아트마켓은 김리아갤러리의 연간행사로 기획되어 올해에도 젊은 작가와 새로운 컬렉터를 만나기 위해 준비된다.

기존의 아트페어는 여럿 갤러리들의 참여로 인한 부스 전이라면, 마중물 아트마켓은 작가들 개인이 참여하여 주체가 되는 미술 장터이다. 마중물아트마켓은 작가와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누구나 미술작품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신진작가에게는 ‘셀프 프로모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가로서의 시장적 가치를 본인 스스로 고려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갤러리 속 작은 페어형식의 그룹전으로 10명의 작가가 전시기간 동안 갤러리에 상주하면서 직접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방문하는 관객들과 소통하게 된다. 2주간의 전시기간동안 예약제로 진행될 관객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대중들에게는 좀 더 쉽게 갤러리 공간을 열어둘 예정이다.

마중물 아트마켓 전시로써 작가, 컬렉터, 갤러리 모두가 다양하고 실험적인 생각들이 무한히 생산되어질 수 있는, 건강하고 새로운 미술 문화로 자리 잡혀 나가는 실질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