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mar Horl
조각가이자 대형설치프로젝트를 진행하는 Ottmar Horl(오뜨말 훼어)는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현대미술작가 중 하나이다. 작가의국내첫개인전이2012년12월15일부터2013년1월15일까지 김리아갤러리 청담점과 통의점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5개의 공공설치프로젝트의 일부를 국내 관객에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의 많은 작품과 설치물은 하나의 조각을 연결해 발생되는 과정과 그것의 해체에 중점을 둔다. 이 행위를 통해는 작가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토픽을 검토한다. 그의 모토, “Plastic, An Organisational Principle (플라스틱, 유기적 구조의 원칙)” 아래, 작가는 대단히 흥미롭고 매력적인 조각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기술과 재료를 통해 현대사회의 사회적, 정치적 구조를 투영하고 때로는 반어적으로 현실을 지적한다.
그의 목표는 공공장소의 설치물을 통해 소통의 과정을 창조해 내고 지속적으로 “현대미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물을 자신에게, 그리고 관객에게 던지는 것이다. “Art”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미술관, 갤러리에 결부되고 그곳에 독단적으로 가두어져 있는 현실의 장벽을 작가는 작품을 통해 벗어나려 한다. 그는 작품을 모든 사람들이 만질 수 있게 적당한 돈을 지불하고 가질 수 있게 함으로 관객을 작품의 일부로 개입시킨다.
이번 전시로 관객들이 예술과 조금 더 가까워 지고 작품을 통해 서로와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Installation View
Selected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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